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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학시 인생을 돌아보는 로버트 프로스트의 '가지 않은길'

by 후리지아향기♡ 2020. 5. 14.

오늘은 세상에서 가장 짧은 문학시~♥

로버트 프로스트의 '가지 않은 길'을 올려봅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"로버트 프로스트의 가지 않은 길"

 

The road not taken - robert frost
TWO roads diverged in a yellow wood,

 

And sorry I could not travel both And be one traveler

,long I stood And looked down oneas far as
I could To where it bent in the undergrowth;

 

Then took the other, as just as fair,
And having perhaps the better claim,
Because it was grassy and wanted wear;

Though as for that the passing there~♥

Had worn them really about the same,
And both that morning equally

 

lay In leaves no step had trodden black.
Oh, I kept the first for another day!

 

Yet knowing how way leads on to way,,
I doubted if I should ever come back.


I shall be telling this with a sigh

Somewhere ages and ages hence:


Two roads diverged in a wood, and I

l took the one less traveled by,

And that has made all the difference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노랗게 물든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다.
애석하게도 두 길을 다 가볼 수는 없었다

 

몸이 하나이기에 한참을 서서
한쪽 길을 따라 되도록 멀리 바라보았다.

 

길이 덤불 속으로 휘어지는 곳까지~♥

그러다가 다른 길을 택했다.
똑같이 아름답고 어쩌면 더 나은 듯한

 

풀이 무성하고 사람의 발길을 원하는
길이었기에 사람 발길로 닳은 건
두 길이 정말 비슷하기는 했지만 그리고 그날 아침

 

두 길은 아무 발자국도 찍히지 않은
낙엽에 덮인 체 똑같이 놓여 있었다.

 

길이 어떻게 길고 계속 이어지는지

알기에 과연 다시 돌아올 수 있을지


의심하면서도 나는
먼 훗날 어디에선가 한숨지으며

이 이야기를 하고 있겠지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다고
그리고 나는 사람들이 더 다닌 길을 선택했고

그것이 모든 것을 바꾸어 놓았다고.


1916년에 발표된 로버트
프로스트의 '가지 않은 길'이라 한다.

 

이 시는 프로스트의 유명한 반의 적
체념으로 가득 차 있음을 알 수 있는데요.

 

이 시에서 가장 간과되는 것은 화자가
길을 선택할 때 완전히 임의적으로~♥
결정했다는 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.

 

또한 두 갈래 길에서 두 길이 본질적으로~♡
같다는 점을 반복적으로 강요했다 하네요.

 

또한 프로스트는 인간들이 자신에 대해
과장하고 삶의 불확실정을
미화할 뿐 아니라 인생에서 나쁜 길과

 

좋은 길 사이를 의식적으로 선택하는
과정의 연속을 보는데

위안을 얻을 수 있는 성향이라 볼 수 있다 합니다.

 

선택한 길을 뚜벅뚜벅 걷는 분들이 계실 겁니다.
만약 그때 그 길을 다시 걸으면 어땠을까?

 

조금 더 쉬운 걸음이면
어땠을까라는 후회도 가끔 하실 텐데요.


힘들도 지칠 때 이 시를 다시

상기하시면서 천천히 걷길 응원합니다.

 

오랜 세월이 지나 힘들고 고통스럽지만
그때 선택이 참 옳았다고
다시 한번 일어설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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